|
29일 진행되는 행사엔 김병찬 경무인사기획관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박물관 관계자, 전국 국공립박물관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선 국립경찰박물관 20년 성과 보고와 함께 '온라인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바리톤 박정민과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 공연, '국립경찰박물관 20년, 기억과 기록' 특별전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지난 20년 동안 전시·유물·교육·문화 분야에서 축적한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경찰박물관 20년사'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일반현황, 전시 운영,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홍보 등 박물관 업무 분야별로 시대 순으로 구성됐다. 1000부를 발행해 경찰 관련 기관·박물관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에도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경찰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