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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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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29. 12:21

교통안전 등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 8개사 내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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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모빌리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TS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과 기술성장을 지원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역량진단, 컨설팅, 개선활동 등 종합적 ESG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교육이나 평가를 넘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반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TS는 이번 사업을 '2025년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으로 명명하고 교통안전, 자동차검사, 튜닝 등 TS와 연계된 모빌리티 산업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맞춤형 공급망 ESG 체계화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TS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은 평가를 통해 10월 17일 발표한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모빌리티 중소기업이 ESG 경영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ESG 지원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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