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무료급식 지원·응급키트 후원 이어가… 지역사회 돌봄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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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블루크로스와 협력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돌봄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국내외 의료 봉사 경험이 풍부한 블루크로스 소속 의료진과 학생 봉사단이 참여했다. 의료단과 학생 봉사단은 따스한채움터에 방문한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측정, 건강 상담, 내과·외과·안과 진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함께 참여한 악사손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진료 접수, 안내, 약국 보조 등 운영 지원을 맡았다.
창립 24주년을 기념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악사손보와 블루크로스가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잃환으로, 7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의료 봉사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악사손보는 매년 창간기념일마다 따스한채움터에 취야계층 무료 급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케어 활동으로 의료봉사를 더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확장했다.
악사손보는 오는 11월까지 따스한채움터에 총 10회에 걸친 무료 급식 및 간식 제공을 지원하고, 상비용품을 갖춘 응급키트도 후원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돌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AXA CARE 브랜드 가치 아래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