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의 날 첫 축제서 빛난 청정원…‘행복놀이터 유정란’으로 가치소비 공략

동물복지 문화 동참
2000명 관람객 발길

청정원이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여해 운영한 홍보 부스./대상

대상 청정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여해 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6~27일 진행됐다.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 지향점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은 동물복지유정란을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장 환경과 특허 사료를 통한 건강한 사육 방식 등 청정원만의 동물복지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최상의 사육 환경에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사육 과정 및 운송과 도축 단계까지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스엔 양일간 총 2000명이 방문하는 등 청정원의 동물복지 철학과 제품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동물복지계란 시장 역시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적용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장 확산에도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