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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IT기업 케이원의 부사장과 인사부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회사 소개와 채용 절차, 직무 역량 요건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케이원에 입사한 경복대학교 졸업생이 현장을 찾아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는 기업 비전과 조직 문화, 신입 채용 포지션 및 성장 로드맵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필요 역량과 우대 기술 스택 ▲서류·코딩테스트·면접 준비 전략 ▲입사 후 직무 수행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현실적인 질문이 쏟아졌다.
현장 면접에서는 1대1 심층 인터뷰와 서류 검토가 이뤄졌으며, 일부 학생은 추가 전형 기회를 안내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관계자는 "3학년 시기부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험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설명회와 면접을 연계해 학생들의 준비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학과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엔드·프론트엔드·모바일·데이터 등 세부 직무별 채용 정보와 면접 가이드를 정리해 학생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 보완과 면접 코칭 등 후속 컨설팅도 진행해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9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AI코딩,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전공으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