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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 결혼 19년 만에 키스 어반과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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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5. 09. 30. 17:18

(FILE) AUSTRALIA KIDMAN URBAN ENTERTAI... <YONHAP NO-2438> (EPA)
니콜 키드먼(왼쪽)과 키스 어반이 2023년 12월 20일 호주 시드니의 팰리스 베로나 시네마에서 열린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엑스페츠 상영을 위해 레드카펫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과 컨트리 음악 스타 키스 어반이 결혼 19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키스 어번은 지난 6월 그간 부부가 거주해온 테네시주 내슈빌 자택을 떠나 다른 주거지로 옮겼으며 이후 두 사람은 줄곧 별거 중이다. 최근 그녀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도 어반의 모습은 없었다.

다만 키드먼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부부 사진을 게시하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다고 연예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키드먼은 23살이던 1990년 할리우드 스타인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5년에 미국에서 열리는 호주 문화 행사 '그데이(G'DAY) USA 갈라'에서 키스 어번을 만나 1년여 만인 2006년 6월 재혼했다.

키드먼은 지난 2013년 잡지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은 '도취'였지만, 키스 어번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결혼 생활 중에 딸 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입양했으며,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는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4) 등 두 딸을 얻었다.

키드먼은 이달 초 영화 '프랙티컬 매직'의 속편 촬영을 마쳤으며, 어번은 지난 5월부터 11번째 정규 음반 '하이'홍보를 위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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