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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강자’ 애경산업 루나, 영국 간다…유럽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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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02. 09:31

대표제품 '롱래스팅 팁 컨실러'로 현지 공략
유럽·영국 화장품 인증 취득…제품 안전성 확보
루나(LUNA), 영국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 입점 통해 유럽 시장 첫발_매장컷
루나가 영국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유럽 시장에 첫발을 뗐다. 루나는 영국 대표 K뷰티 전문 유통채널 '퓨어서울(Pureseoul)'에 온·오프라인 동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루나는 런던·맨체스터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한 퓨어서울 매장 9곳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베스트셀러 '롱래스팅 팁 컨실러'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회사는 유럽연합 화장품 인증(CPNP)과 영국 화장품 인증(SCPN)을 모두 취득해 유럽 내 유통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루나 관계자는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통해 영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향후 영국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소비자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루나는 지난 2015년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미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보하며 지난 8월 기준 입점 매장이 8404곳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퓨어서울은 영국 내 9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최신 트렌드의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는 유통 채널이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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