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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지키기 위해 90일간 위장 신혼부부로 살아가는 두 남녀의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그린다.
최우식은 제과 명가 명순당의 4세이자 완벽한 후계자 김우주 역을 맡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로코프린스'로 불려온 그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어떻게 변주될지 기대가 모인다.
정소민은 파혼과 신혼집 전세사기라는 연이은 불운을 겪고 경품으로 당첨된 최고급 신혼집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남편을 찾아 나서는 유메리 역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면모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최우식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가 주목된다. 두 배우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위장 신혼생활을 그리며 SBS표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이어간다. '사내맞선' '나의 완벽한 비서'에 이어 '로코 맛집' SBS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3일 오후 8시 20분에는 스페셜 방송 '우주메리미~리보기'가 편성된다.
제작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최우식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와 인터뷰,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고 전했다.
'우주메리미'는 10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