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펍·메가박스 '스타디움관'도 열어
3회 연속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 참여
|
카스는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스는 경기장 내 특별 좌석 '카스존(Cass Zone)' 운영, 수도권 주요 펍을 활용한 '카스 뷰잉펍(Cass Viewing Pub)',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 특별관 '카스 스타디움관(Cass Stadiu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장 안팎 어디서든 카스와 함께 축구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10일)과 파라과이전(14일)에는 특별 좌석인 '카스존'이 마련된다. 해당 좌석 예매자에게는 스페셜 굿즈와 생맥주가 제공되며, 생맥주 스테이션과 '맥주보이'가 배치돼 현장 편의를 높인다. 카스존은 오는 11월 친선경기에서도 운영된다.
현장에 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서울·수도권 주요 펍에서는 '카스 뷰잉펍'이 열린다. 수원 '삼광', 종각 '마디그라', 이태원 '샘 라이언스', 신천 '힙팡' 등에서 단체 응원과 함께 스코어 예측 이벤트, 미니게임 등이 진행된다. 일부 매장에서는 축구 인플루언서와 MC가 참여해 실시간 중계와 응원을 더한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12월 초까지 '카스 스타디움관'을 운영한다. 경기장 분위기를 재현한 상영관은 가상 하이파이브 체험과 함성 사운드를 통해 몰입감을 높인다. 11월부터는 대형 스크린으로 대표팀 경기를 함께 즐기는 '뷰잉파티(Viewing Party)'도 예정돼 있다.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이자 국가대표 맥주로서, 카스는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국민적 응원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경기장, 제휴 업장, 영화관,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카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응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3회 연속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활동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공식 맥주 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