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홀가먼트 봉제·리사이클 소재 사용
후디·플리스·스웨터 등 F/W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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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혁신성과 우수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호주산 '메리노 울'을 대폭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자투리 원단이 발생하지 않는 홀가먼트(WHOLE GARMENT) 봉제 기법을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는 등 '의식 있는 패션'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다.
대표 제품인 '여성용 시온 후디'는 재단 및 봉제 없이 통째로 편직하는 홀가먼트 방식으로 제작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크림·베이지·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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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리노 울 100%를 사용한 '여성용 베일 스웨터'는 하이넥 구조로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직조 과정에서 스키와 스노보드 장면을 자카드 방식으로 담아 유니크한 패턴을 완성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메리노 울 컬렉션'은 고급 소재인 '메리노 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어울릴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과 소재 특성면에서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