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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은 지난 1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의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정상에 올랐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였다. 지난 9월 22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된 활동에서 컴백 목표로 '1위'를 외쳤던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팬덤 위플립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7곡 전곡에 멤버들이 작사·작곡 참여한 자주적 작품으로 초동 4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물론 올해 세 장의 미니앨범을 합쳐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받았다. 발매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풋풋한 고백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마지막 장면에서 고백의 대상이 '시청자 자신'임을 드러내며 설렘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