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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용산역서 귀성인사…“내란 먹구름 걷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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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0. 02. 13:16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민주당 지도부<YONHAP NO-3889>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추석연휴를 앞둔 2일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용산역을 찾아 귀성인사를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용산역에서 진행된 추석 귀성길 인사에서 "지난 설 명절은 내란때문에 불안하고 우울했지만 이번 추석은 내란의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국격도 높아지고 국정도 많이 안정돼 가고 있다"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정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더불어 풍요로운 한가위'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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