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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명절 추석을 맞이했다"며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라는 기쁜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개인적으로도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는 오롯이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라며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와 결단 덕분이다. 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다. 계속 밟아야 넘어지지 않는다"라며 개혁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에는 항상 저항이 따른다"며 "김건희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이 집단 반발하며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다. 검사들은 자중자애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내란을 이겨낸 국민 덕분에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라며 "민주당의 목표는 어제와 다름없이 이어지는 국민의 일상, 어제보다 나아지는 국민의 삶이다.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주당은 내란청산과 민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