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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지난 9월 30일 서울과기대에서 조세재정과학대학원(가칭)을 설립·공동 운영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임직원 및 교직원 간 산학 교류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행사 상호 초청·협력 사업 추진 △인프라 공동 활용 △조세 전문성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 등에 있어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IT, 의학, 국방, 철도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커리큘럼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세무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조세·재정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롤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조세재정과학대학원의 설립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세무사의 조세·재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세실무와 기초학문, AI 등 최신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 교육·연구·실무를 아우르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