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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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파견된 시장개척단은 현지에서 3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계약 가능액 26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장개척단에는 △뉴토크코리아(전동 엑츄에이터) △비전테크(LED 조명) △성일터빈(터빈 블레이드) 등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 이후 개척단은 중동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인 WETEX 2025에 참관해 글로벌 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피고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 산업용 밸브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Cseal International, 에너지 장비·솔루션 무역기업 Quantum Energy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OTRA 두바이 무역관을 찾아 중동시장 진출 전략과 정보 등도 공유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2026년 WETEX 주관사 참여를 준비해 중동 시장에서 한국 발전 기자재의 위상을 더 높여갈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협력 기업들의 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해외 판로 개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