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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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TUIT-KMU 리빙랩'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KOICA와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이 설계한 융합형 IT 교육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KOICA는 국민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신명섭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TUIT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지난 3년간 KOICA의 사업으로 운영된 리빙랩 예비학교와 해커톤에서 도출된 산학협력 성과가 소개됐다.
양 기관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00만달러 규모로 △TUIT 내 글로벌비즈니스IT학과 신설 △산학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현지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대는 KOICA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TUIT와 함께 복수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고객 경험 설계 등 한국형 비즈니스 IT 실무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KOICA와 국민대는 이번 리빙랩 개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등 한국의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한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에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