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러닝 용품 한정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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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은 달리기 열풍에 맞춰 러너들을 위한 티셔츠와 러닝 액세서리를 담은 컬렉션을 카카오플러스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립한글박물관 주최 '한글문화산업전'에도 전시한다.
이번 '라이프 러너 에디션'은 프랑스 감성을 담은 까스텔바작의 그래픽과 강병인의 독창적인 한글 캘리그래피가 어우러져 일상 속에서 한글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대표 아이템인 티셔츠에는 '삶'과 '바다'라는 단어를 바탕으로 한 캘리그래피가 담겼다.
패키지는 티셔츠 외에도 헤드밴드, 손목밴드, 러닝 삭스, 기념 엽서 5종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러너들을 위한 특별 에디션인만큼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과 소재 선택에도 공을 들였다"고 했다.
티셔츠는 내구성이 좋은 코튼 혼방 원단에 바이오 덤블 가공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헤드밴드와 손목밴드는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고, 러닝삭스는 스포츠 테이핑 구조로 발을 지지하도록 돕는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과 문화를 융합해 의미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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