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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LG전자와 글로벌 방한객 유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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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0. 07. 21:50

[한국관광공사] LG전자 싱가포르 매장에서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LG전자와 함께 글로벌 방한객 유치에 나선다.

1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LG전자와의 한국관광 해외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공사가 보유한 한국관광 사진과 영상 등이 LG전자 스마트TV 전용 여행서비스 앱 'LG 트래블플러스(LG Travel+)'에 탑재된다. 해외 앱에는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노출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한국을 찾고 싶게 만들 예정이다.

LG 트래블플러스(LG Travel+) 서비스는 현재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판매하는 2021년 이후 모델(web OS 6.0 이상)에 적용된다. 향후 적용모델과 노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관광공사는 예상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홍콩 등 LG전자 해외 60여 개국 매장에서는 2027년 6월까지 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이 등장한 판타지 감성의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 등으로 외국인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한국여행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했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LG전자와의 협업은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속 촬영지를 적극적으로 찾아 여행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여행에 크게 주목할 것"라며 "매력적인 한국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업으로 홍보채널을 확장해 세계인이 찾는 여행 목적지로 한국이 자리매김하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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