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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국내·외 220여개 화장품 기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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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12. 09:28

23일~2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려
뷰티 제품과 기술 최신 트렌드 선보여
방문객 2000명에 선착순 화장품 제공
2025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25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포스터./충북도
'2025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OSCO)에서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는 주제로 열린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전문 전시관인 '청주 오스코(OSCO)'의 공식 개관 행사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야외 행사장을 조성했지만, 올해부터 새 전시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행사 운영은 물론 방문객들의 편리한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행사장 입장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나 현장 등록이 필요하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은 행사 당일 빠른 입장이 가능하고, 사전 등록자 중 행사장에 방문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화장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20여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같은 국내 대표 기업뿐 아니라, 독일, 중국, 불가리아 등의 해외 6개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이며 "해외 바이어 상담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닦을 것"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콘퍼런스·세미나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43개국에서 270명(해외 240명, 국내 MD 3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시장배 미용 기술 경연대회 △국제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 △뷰티 스타 & 인플루언서 토크쇼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코스프레 런웨이 쇼와 방송인 엄지윤, 아나운서 최희, 인플루언서 안은현이 함께하는 특별 무대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 화장품 협회가 주관하는 세미나와 도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뷰티 성향 테스트 및 그에 맞는 부스 추천 △인생네컷 뷰티 포토존·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소문내기 이벤트, 뷰티밸런스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당첨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줘 행사 전부터 관람객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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