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 미래 교육의 도전과 실천'을 주제로 △경기 교육 우수 정책 홍보 영상 상영 △경기 공유 학교 및 AI 기반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새로운 경기 교육의 교육정책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오찬숙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의 논술형 평가 확대를 위한 하이러닝의 방향과 운영 사례 등 설명이 이어졌다. 하이러닝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경기 교육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및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 후,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 플랫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소통의 장도 마련해 다채움과 하이러닝이 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과 학생 맞춤형 지원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오늘 이야기한 내용은 경기와 충북의 학생들에게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다"며 "하이러닝과 다채움 등 디지털 플랫폼과 서논술평 평가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나은 교육의 길을 함께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을 넘어선 공통의 과제를 대응하기 위해 타시도의 우수한 정책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충북교육 정책을 다시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거버넌스 구축은 각 시도의 특징을 살리면서 서로의 정책을 세밀히 다듬어 가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교육감은 제주와 경기교육청을 방문해 시도교육청 간 정책 공유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