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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7월부터 진행한 '제1회 대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대전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는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아파트)정원 두 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총 15개소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곳, 금상 2곳, 은상 2곳, 동상 2곳 등 7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목동더샵리슈빌(공동주택) △금상 카페제라(개인), 센트럴파크2단지(공동주택) △은상 데이지136(개인),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공동주택) △동상 그림처럼(개인), 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현판이 주어지며 향후 꽃무상 지원, 민간정원 등록,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
수상작 사진은 오는 24~26일 엑스포시민광장 '2025 대전정원박람회'의 정원사진전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