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정 완도에서 가을정취 느끼며 힐링하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3010002473

글자크기

닫기

정채웅 기자

승인 : 2025. 10. 13. 09:29

24~26일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완도 해변공원·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행사 개최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포스터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포스터
전남 완도군은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는 '완도왔섬 치유됐섬'의 주제로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치유 등 완도만의 자원을 기반으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관내 어린이집, 중·고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밴드·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김희재, 린, 황치열, 서주경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복 버터구이 등 전복 시식 및 판매장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완도 해양치유'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떡·달고나 만들기, 접시돌리기, 고리 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했다.

섬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산면에서는 은하수 투어, 봉숭아 물들이기, 신흥 해변 맨발 걷기, 생일면에서는 멍 때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국화 4만 본을 전시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완도군해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회 완도군 명사십리 치유길 맨발 걷기 페스티벌'이 24일부터 열린다.

완도수목원에서는 '그린 숲 페스티벌'과 '가을 독서 문화 치유 축제'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완도의 푸른 바다와 숲길, 섬 풍경이 어우러져 명품 트레킹 코스로 인기인 '남파랑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좋은 곳" 이며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