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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 넷플릭스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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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0. 13. 11:00

이도현·신시아·이수혁·이수현 출연…판타지 로맨스 라인업
'호텔 델루나' 오충환 PD 연출, 새로운 세계관 예고
그랜드 갤럭시 호텔
'그랜드 갤럭시 호텔'/넷플릭스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13일 '그랜드 갤럭시 호텔'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이도현·신시아·이수혁·이수현을 주요 출연진으로 공개했다.

드라마는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배경으로, 새 사장으로 부임한 은하(이도현)와 호텔 직원 중 유일한 인간 상순(신시아)의 특별한 인연을 그린다. 여기에 악귀를 청소하는 사신 백기(이수혁), 미스터리한 여인 석산(이수현)이 등장해 독특한 세계관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쾌걸춘향' '최고의 사랑' '호텔 델루나' 등 감각적 판타지 로맨스로 사랑받은 홍자매의 신작으로 '스타트업' '멜로무비'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홍자매와 오충환 PD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전작 '호텔 델루나'의 감성과 새로운 서사의 결합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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