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끊임없는 독서 경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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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페어링은 끊임없는 독서를 핵심 가치로, 기기나 상황·공간 변화의 제약 없이 읽던 책을 이어 볼 수 있도록 설계된 독서 지원 기능이다. 구독자는 이를 통해 출퇴근길 운전 중에는 오디오북으로, 집에서는 전자책으로, 휴식 시간에는 종이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며 환경이나 디바이스가 바뀌어도 자유롭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콘텐츠 포맷 간 연결과 모바일·태블릿·블루투스 오디오·차량 인포테인먼트 등 기기 간 연동을 동시에 지원한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간 읽던 위치 자동 동기화 △종이책 바코드 인식으로 전자책 바로 열기 △차량·블루투스 오디오 연동 등 다양한 독서 환경을 연결하는 핵심 기능들로 구성됐다.
밀리 페어링은 기술을 기반으로 독서의 연속성과 몰입감을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기획·개발한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서비스기획팀 김선우 매니저는 "밀리 페어링은 구독자들이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전자책을 읽다가도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출퇴근길에 오디오북으로 이어 듣는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방식을 바꿔 끊임없이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밀리 페어링은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독서 포맷을 기술적으로 연동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만큼,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독서 관련 기능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밀리의서재는 구독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제약 없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기획·개발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취득은 이러한 노력이 공인된 결과로, 밀리의서재가 독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독서를 위한 기술 혁신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