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에 3600선 탈환…개장 직후 최고치 경신

코스피, 0.55% 오른 3604.12
코스닥, 0.57% 오른 866.95 개장
원달러환율 1.4원 오른 1400.2원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개인들의 매수로 소폭 상승 출발하며 3600선을 회복했다. 개장 직후에는 3628.7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7포인트(0.55%) 오른 3604.12에 장을 열었다. 개인이 270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267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57%), SK하이닉스(3.37%), LG에너지솔루션(1.94%), 삼성전자우(1.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 두산에너빌리티(1.68%), 현대차(0.23%)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0.39%), HD현대중공업(1.92%), KB금융(-0.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7%) 오른 866.95에 출발했다. 개인은 888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7억원, 130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01%), 에코프로비엠(1.95%), 에코프로(1.75%), 펩트론(0.36%), 에이비엘바이오(0.44%), 삼천당제약(0.25%)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0.73%), 파마리서치(-0.18%), 리가켐바이오(-0.07%), HLB(-1.14%) 등은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0.06%) 오른 1427.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