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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올 상반기 정책자금대출 2003억원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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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0. 14. 10:14

서민금융기관 정체성 강화해
분야별 우수금고 선정… 우수사례 수집 및 전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돕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콘텐츠화해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 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략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펑가해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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