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 위한 조속한 관세협상 주문, 한중 FTA로 인한 국내 기업 피해실태 등 개선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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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산업기술 유출 방지 대책을 주문하면서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연속 2회째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국정감사 내용을 분석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소속 1인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산업통상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대정부 견제와 강력대응의 중심에 서서 맹활약하며, "정부가 국가 통상노선을 바꾸려는 의도를 갖고 일부러 협상을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국익을 위한 조속한 관세협상 타결을 강력히 주문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직을 걸고 관세협상의 책임을 다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한·중 FTA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와 미국발 관세 대응 긴급자금이 빠르게 소진된 심각성에 대해 잇따른 문제제기와 개선책 마련 등을 주문하면서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