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명회는 이노비즈 협회(회장 정광천)의 전국 단위 행사를 2025 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와 연계해 유치함으로써 제천 엑스포의 성공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엑스포 산업관 내 이노비즈 협회가 설치·운영하는 '이노비즈 기업관'을 통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선보이며,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 지사는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이었던 투자 유치 60조원 달성을 역대 최단기간 내에 조기 달성했을 뿐 아니라, 9월 말 기준 63조원을 초과 달성한 충북의 투자 실적을 소개했다.
이는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 유치의 중심지이자 비수도권 지역 내 최강자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해석된다.
또한 충북이 고용률 전국 2위(제주 제외, 내륙 1위), 실업률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건전한 경제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기업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검증된 성장의 땅"이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충청 내륙화 고속도로, KTX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물류 효율성과 접근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투자 홍보를 넘어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 국제 한방 천연 물산업 엑스포' 성공 붐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한편, 제천 엑스포는 추석 연휴 기간(3~9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고, 현재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