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주말 청주에서 전국 전통시장 맛집-특산물 즐겨 보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5010003901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15. 09:31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청주오스코서 17~19일 뎔려
청년상인존, 감성 피크닉존, 콘서트, 불꽃쇼 등 즐길거리 풍성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오는 17~19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포스터./청주시
이번 주말 청주에 가면 전국 전통시장의 맛집과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청주시는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 in 청주)'를 17~19일 사흘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청년 상인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또한 인기 출연진과 함께하는 3일간의 축하 콘서트와 개막일 밤을 수놓을 개막 불꽃쇼가 모든 세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콘서트에는 남진, 박서진, 요요미, 김범수, 코요태, god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박람회 야외광장에 마련된 청주시 특별 홍보부스인 '청주 전통 시장 찍거래 장터'에서는 청주시 전통시장연합회에서 마련한 △청주 삼겹살 특가 판매존 △서문시장의 청주식 구운 삼겹살 한상차림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활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