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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K-푸드 산업 최적 중심지 투자유치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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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10. 19. 13:47

26일까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서 적극적 홍보 활동
곡성·장흥·무안·순천 특화산단 집중…식품산업 거점 도약
전남도
전남도가 26일까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에서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전남도
전남도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오는 26일까지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해외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박람회장 K-푸드 산업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TV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기념품 배부,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일까지는 전남도·곡성군·장흥군이, 21일부터 26일까지는 전남도·순천시·무안군이 참여해 주요 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각종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한다.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는 광주와 순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식품산업에 특화된 기반시설과 합리적 분양여건을 갖추고 있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기능성·발효식품 등 첨단 바이오기업이 집적해,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안 몽탄특화농공단지는 공항과 인접한 물류 접근성을 기반으로 식료품·음료 등 가공식품 기업의 최적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 전진기지는 화장품·식품·펫푸드 등을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다.

양경옥 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K-푸드 중심지인 전남의 식품산업을 세계시장에 소개할 좋은 기회"라며 "전남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려서 가시적 투자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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