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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즐기는 ‘K-팝 댄스 챌린지’…피날레 무대, 시 전역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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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5. 10. 19. 17:57

하남시제공
경기 하남시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25 글로벌 K-팝 댄스 챌린지 in Hanam'<영문 포스터>의 피날레 무대인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시 전역에 생중계한다.

19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K-팝 댄스 챌린지'의 마지막 무대로, 글로벌 팬덤 7000만명을 보유한 K-팝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하남시 공식 유튜브와 하남청소년수련관, 감일·덕풍청소년문화의집, 신장·위례도서관 강당 등 도심 주요 거점 스크린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생중계는 하남시가 추진하는 '공동 관람형 축제'의 일환으로, 공연장뿐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관람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공연문화 모델을 제시한다. 21~22일에는 미사호수공원·당정뜰·유니온타워 등 하남의 명소에서 댄스 필름이 촬영되며, 23일 공연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모두가 같은 시간, 같은 감동을 나누며 하남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팝의 열정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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