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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순창군은 전국 49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 최종 7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2026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15만 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 7천여 명의 군민으로, 연간 487억 원, 2년간 총 973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전국 49개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순창군은 기본소득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군수 주재 실무회의와 전국 최초로 전담조직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용역 및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특히, 그동안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 정책을 통한 행정적 기반과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농촌유학 등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설계한 것이 공모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군은 '모두의 햇빛 프로젝트'를 통한 재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 모델을 계획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사회서비스 확충,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기본소득이 지역 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설계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실행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만큼,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