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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수 목포한국병원 원장,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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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10. 23. 08:13

나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한 후 윤병태 나주시장(세번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남평읍 출신인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지난 22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목포시 상동에 있는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에 80여 명의 전문의와 600병상을 보유한 병원으로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이다.

강 원장은 목포한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목포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을 여러 차례 기탁해 총 6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철수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 발전과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강철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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