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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여러분 모두 힘내세요”…제106회 전국체전의 숨은 주역 ‘부산 해운대 학부모 스포터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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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허균 기자

승인 : 2025. 10. 23. 09:55

뜨거운 응원과 헌신·원활한 운영 지원
2025 부산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단 보도자료 초안
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 서포터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 서포터즈단(이하 해운대 서포터즈단)이 뜨거운 응원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해운대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운대 서포터즈단은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해운대구학부모총연합회 안은정 회장, 중등3지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오민아 회장, 초등3지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정미경 회장 등 지역 학부모 대표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해운대구 각 학교 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해운대 서포터즈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내와 질서 유지, 선수단 응원,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은 선수와 관람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부산을 찾은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친절함과 따뜻한 교육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은정 해운대 서포터즈단 회장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넘어 지역을 대표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해운대 학부모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응원과 봉사가 전국체전의 성공에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량 해운대 교육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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