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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김치, 괴산에서 만난다”…김장축제 본선 12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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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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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 김장체험
충북 괴산군에서 지난해 열린 김장축제./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23일 2025 괴산 김장 축제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류심사에는 식품학 교수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제출한 레시피와 출품작 소개서를 중심으로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및 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결과 본선에 오를 12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명단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괴산 절임 배추와 괴산 청결 고추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괴산 지역 농가와 직접 연계해 절임 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매하며, 이를 통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장 문화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선 경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괴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하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상식은 11월 9일 괴산 김장 축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은상·동상 등 총 5명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괴산 절임 배추와 청결 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김장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김장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이 소통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 고추가 전국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연계해 나가겠다"며 "전통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괴산 김장 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괴산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기간 김장 체험, 김치 시장,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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