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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진대회는 도,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선에 진출한 12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30%), 온라인 투표(20%), 발표(50%)를 심도 있게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양산시는 양산시 인공지능 연구동호회의 우수사례인 공공업무에 특화된 공무원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10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구동호회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은 공무원이 직접 만든 업무 특화 AI 서비스로 전국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주요 개발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합동감사 인공지능(AI) 분석 △건축 조감도 인공지능(AI) △양산캐릭터 3D생성 △공공업무용 챗봇 △인공지능 추론 서비스 △갑질 근절 AI 상담 서비스 등이다.
이는 민간 AI 서비스와 달리 공공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기술을 연구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이 '700만원 투자로 1억 절감! 탄소중립 공공시설로 진화한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혁신우수사례 대상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대표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실행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혁신적 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