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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에 따르면 이 감독은 방한 기간중 공식 기자간담회와 매체 인터뷰, 프리미어 GV(관객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인사말 영상에서 그는 "예술에 인생을 바친 남자들의 약 반세기에 걸친 뜨거운 연대기"라고 '국보'를 소개한 뒤 "일본에서 감사하게도 1000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이 흐름과 열기가 한국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흥행 성공을 희망했다.
다음 달 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국보'는 일본 현지에서 상영 102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164억엔(약 1544억원)을 쓸어담았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 실사 영화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관객수이며, 올해 흥행 기록으로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