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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체인소 맨')은 이날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24.9%(7만7735명)로 1위를 질주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체인소 맨'은 개봉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전날까지의 누적 관객수가 233만54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두 달여 전 개봉해 500만 고지를 훌쩍 넘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도 4.4%(1만3609명)로 5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두 편 모두 일본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체인소 맨'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에피소드 '레제편'을 스크린에 옮겼다. 혈귀와 주살대의 본격적인 대결을 담은 '귀멸의 칼날'은 총 3부작 중 1부에 해당되며, 일본 현지에서도 지난 7월 18일 공개 이후 상영 5주 만에 누적 관객수 2000만명을 돌파했을 만큼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2위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강하늘·김영광 주연의 코미디 '퍼스트 라이드'로, 18.4%를 기록중이다. 일본 공포 스릴러 '8번 출구'는 6.4%(1만9912명)로 뒤를 이었고, '퍼스트 라이드'와 같은 날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지드래곤 인 시네마[위버맨쉬]'는 3.7%(1만1673명)으로 6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