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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문화 나들이’…종로구, 14개 박물관과 문화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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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10. 27. 10:30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내달 9일까지 운영
전시·체험 및 학예사 해설과 함께하는 특별 투어 등
떡박물관 방문 정문헌 종로구청장(2024. 12.) (1)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12월 관내 떡박물관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를 물들인다.

구는 다음 달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등 14곳이다.

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학예사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둘러보고 작품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사립박물관들이 함께 꾸미는 연합행사를 통해 색다른 문화 체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작지만 개성 넘치는 전시와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이번 가을, 종로의 다양한 박물관을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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