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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에 따르면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초강천이 병풍처럼 휘감아 흐르는 절경으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동의 대표 명소다.
수려한 절벽과 물길이 어우러진 월류봉 둘레길은 사계절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힐링 코스로, 가족 단위와 사진 촬영객, 등산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영동군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 지역 균형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초강천 구간에 출렁다리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월류봉에 기존 설치된 징검다리가 집중호우와 우기(雨期)에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되어 탐방객이 고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이어지는 등 탐방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월류봉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보행 전용 교량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렁다리 하부 구조물 공사를 시작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정을 추진 중이다.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초강천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탐방 루트가 열려 월류봉의 대표 조망지와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환형 탐방 코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출렁다리 설치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월류봉의 절경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 시설이 될 것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