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구 원장 "환자 안전 위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정밀수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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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샘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한 다빈치-Xi 로봇수술기는 기존 최소침습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집도의의 인체공학적 조종간, 고화질 3D 비전 카트, 4개의 인터랙티브 로봇 팔을 갖춘 환자 카트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집도의에게 3차원(3D) 고화질 입체 영상을 제공하여 환부를 최대 15배까지 확대 관찰할 수 있게 한다. 또 집도의의 미세한 손동작을 로봇 팔로 정밀하게 전달하며, 자동 손 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인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술에서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지난 24일에는 외과 정덕현 과장이 집도의로 나서 40대 여성 환자의 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샘병원은 기존 5개의 수술방에 수술방 1개와 다빈치 Xi 로봇수술 전용 수술방 1개를 추가로 확충해 총 7개의 수술방을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술 역량이 한층 강화했다.
강제구 지샘병원장은 "최첨단 다빈치-Xi 로봇수술기 도입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정밀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 의료 기술 도입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