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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길 열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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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0.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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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전경 2 (2)
충청북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의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개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 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조직·운영에 관한 사항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 교육감이 지방의회·주민·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충북에서는 현재까지 괴산·증평 교육지원청이 통합 운영되고 있어, 10년 전부터 지역 곳곳에서 증평교육지원청 분리 요구가 이어져 왔다.

윤 교육감도 지난 2024년과 올해 증평군과 정책간담회에서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검토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증평군에 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하는 등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 표명해 왔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전체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학교 현장 지원 역량 강화 방향으로 증평교육지원청의 신설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교 지원 기능 강화와 교원 업무 경감,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윤 교육감은 "지방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충북 교육 가족의 숙원이었던 증평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법 개정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자율적 교육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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