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진안군, 무주까지 ‘농어촌버스’ 광역환승제 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30010013092

글자크기

닫기

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0. 30. 13:23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은 1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광역(무주)환승'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진안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지역 노선에 한정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광역환승 확대를 통해 군 경계를 넘어 인접 지역인 무주까지 환승이 가능해졌다.

광역환승 대상자는 진안군 주민이며,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를 이용해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최대 2회, 무주에서 최대 1회까지 적용, 총 3회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행복콜택시는 환승 대상에서 제외돼 운영한다.

이와관련해 지역 군민은 "매일 무주를 오가는데 무주까지 환승할 수 있어 버스비와 시간이 절약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