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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서 미래모빌리티 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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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31. 16:24

[붙임2] 발표 사진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IKS)'에 참가해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220여 개 해외 기업을 포함해 외국인 투자기업, 국내 앵커기업, 주한 외교사절, 외신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30일 열린 '지자체 투자환경 IR' 세션에서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구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빠른 인허가, 맞춤형 지원, 전문인력 매칭 등 대구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구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투자기업과 외신 관계자들과 1대1 투자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했다.

대구시는 이번 서밋을 계기로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핵심 신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단 등 첨단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신규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성주현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대구가 가진 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혁신적 기업지원 시스템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기업들이 대구를 미래 성장의 중심지로 인식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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