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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내년 전남 상인 2000여명 집결 ‘전남 상인의 날’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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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11. 03. 09:07

섬박람회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
전남 여수시가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를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상호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돼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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