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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목표 도전하는 성장형 인재 찾아요”…대웅제약, 하반기 대규모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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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03. 10:26

11월 16일까지 접수…신입·경력 동시 채용
인턴십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현업 직접 참여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 도전자가 인재상"
[사진자료2] 인턴십 참가자들이 입문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인턴십 참가자들이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이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신입과 주니어를 동시에 채용해 실무 경험부터 육성형 피드백 등을 한꺼번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그룹사 전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뿐만 아니라 주니어 경력 채용(1년 이상 3년 미만)을 병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IT 등 전 직군이다.

접수는 11월 16일까지이며, 채용 관련 문의는 '현직자 직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상담은 채용 공고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11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웅 인턴십은 신입을 대상으로 운영돼 '실무형 인재 양성소'로 호평을 받아왔다. 단순한 업무 보조가 아닌 현업의 주요 과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관련 직무 인턴에게는 해외 현장과 협업하거나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성장 문화를 경험한 직원들이 주변에 자발적으로 입사를 추천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무 중심의 성장형 인턴십이 조직과 지원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며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윈윈(Win-Win-Win)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 인턴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성과가 탁월한 인턴에게는 조기 전환의 기회도 부여하는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력 있는 보상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니어 경력 전형은 1년 이상 3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무 감각과 직무 이해도를 겸비한 주니어 인재들이 이전 경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전문가로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대웅은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의 자세로 기존의 방식과 현재의 역량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꼽는다. 또한 △직무급 △육성형 피드백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인수인계서 △거현량 등 다섯 개의 주요 인사제도는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입사자들은 대웅의 핵심가치인 주요 인사제도를 업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대웅은 '직무급' 제도를 도입해 나이,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업무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잘한 점, 개선점 등을 공유하며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제도다. 'CDP 제도'는 업무 과정에서 다양한 부서의 역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수인계서'는 정기적으로 업무 과정 중 실행한 내용이나 계획 등을 기록해 다른 동료에게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거현량' 제도는 업계 최고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제도이며, '스마트워크' 제도는 근무자들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은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으로써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기회와 탁월한 보상이 열리는 곳"이라며 "입사하는 모든 이들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자료1] 2025년 하반기 대웅그룹 채용 포스터
2025년 하반기 대웅그룹 채용 포스터./대웅제약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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