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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 축사] 박형준 부산시장 “아시아 중심 언론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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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11. 10. 08:42

★(공식)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아시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를 사시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균형을 지켜온 언론사입니다.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가치를 위해 목소리를 내며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지난 20년, 국민의 충실한 눈과 입이 되어주신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아시아투데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산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를 두 축으로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해양·항만, 물류·금융 인프라 구축,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디지털 신산업과 문화·관광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남부권 전체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남부권이 수도권에 상응하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도약하기를 희망합니다.

실제 부산의 투자유치는 4년 전에 비해 22배 이상 늘었고, 역대 최초로 상용근로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세계 아름다운 해변 도시 TOP5' 선정되는가 하면, 트립어드바이저가 분석한 동북아 도시 여행 만족도에서 부산이 도쿄와 상하이를 제치고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5% 가까이 상승했고, 역대 최초로 300만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중심에서 세계를 향한다'는 아시아투데이의 비전처럼, 부산도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가 부산의 혁신과 도전,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약의 과정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전 세계로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뜻깊은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시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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