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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학생 안전통학 지원, 내년까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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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1. 05. 09:03

대중교통 이용 어려운 학교에도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이천시_통학이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여섯번째)이 지난달 13일 효형중·고등학교 정거장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 시승에 앞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통학차량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천시는 취약지역 거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한 '학생 통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의 대응투자를 통해 초·중학교의 통학 차량 임차 버스 운영 지원에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학교 통학 차량을 운행한 학교는 나래초, 대월초 등 15개 초등학교와 모가중, 이천경남중 등 2개 중학교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곳이 추가돼 총 18개 학교의 통학 차량 운행이 계획돼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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