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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정협의체 ‘농촌생활돌봄·복지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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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11. 05. 17:03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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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왼쪽 네 번째)이 5일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민관 협의체의 중간 성과를 점검했다.

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강형석 차관은 NH농협 세종통합센터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현장 농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조직으로 지난 8월 출범했다.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분과별 대표가 과제 진행 상황 및 성과 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성과 사례로는 농촌소분과에서 논의한 '농촌생활돌봄·복지서비스 확대' 과제가 소개됐다.

소분과 위원들은 농촌생활돌봄·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주민협의체·지원조직·지역 농협 네트워크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관련 서비스 활성화 계획에 반영돼 이달 발표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연말까지 분과·소분과별 논의를 지속하고, 오는 12월 말 최종 성과보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새 정부 출범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며 "연말까지 협의체를 집중 개최해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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