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통상임금 상승…수익성↓
|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1조595억원, 영업이익 58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1.3% 줄어들었다.
이번 매출 성장은 소재부문의 연포장재 수출 확대가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로 수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소재부문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며 매출의 40% 이상을 수출로 기록 중이다.
다만 알루미늄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여파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고객사 확대 및 생산 효율화에 집중하며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수출 지역을 다각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